본인 썰) 본인이 보통 크기라고 하는 탑들 믿지 마라
익명_974f1bfd
약 1년 전


이쪽 인생 쭉 탑만 하다가 텀들이 대체 왜 그렇게 텀을 고집하는걸까, 그렇게 기분이 좋은가? 하고 궁금해서 얼마 전에 그냥 호기심 풀이로 바텀 아다를 한 번 떼 보기로 했다.
크기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보통 크기래서 아, 12~13 정도 되겠구나 하고 오케이 했음. 누구 첫경험 떼주는 건 처음이라 기대된다고, 좋은 기억 남겨주겠대서 나도 아프진 않으리라 걱정 한시름 놨지
약속 당일 방에서 실물을 보니까, 와 진짜 거의 완식에 가까운 베어가 웃으면서 맞아주는 거임. 청소하면서 여전히 긴장되긴 했지만, 그 외모에 키스도 너무 잘 하고 정말 섬세하게 애무해줘서 전희까지는 너무 좋았음. 느끼는 스팟을 정말 잘 찾더라.
그렇게 한참을 전희를 즐기다가 자기꺼 커졌다고 슬 바지를 벗는데... 와 시발... 팬티 위로 보이는 윤곽이 심상치가 않음. 혹시 베붕이들 중에 포병 출신 있나? 155mm 포탄이라는 거 있거든?

이렇게 생겼는데 벗겨보니까 물건 모양이 정확히 저렇게 생긴 거임. 귀두 부분은 보통 크기인데 몸통이 존나 두툼했음.
그리고 보통 크기? 개놀라서 이거 몇 센치냐고 물었는데 17센치래네? 대체 그 사람에게 "보통"이란 단어의 정의는 뭘까. ㄹㅇ 첫인상은 그 사람 혼자 대한민국 평균 크기 쌉캐리 할 거 같던데. 위로 힘차게 휘어있어서 뭔가 내 인생 본 물건 중에 제일 커 보였음. 내가 사전을 잘못 읽었나?
여튼 바텀이 그 크기였으면 진짜 개꼴려서 3연발은 쌀텐데 내가 그걸 집어넣는다고 생각하니까 "히익, 그 큰 건 안 들어가...!" 같은 망가 히로인 같은 생각이 찐으로 들더라.
솔직히 전혀 안 꼴렸다면 거짓말이지. 얼굴만 봐도 설렐 정도로 식되는 사람이 그런 장총을 달고 있는데. 근데 기억하자. 난 바텀 아다 졸업을 앞둔 모태 탑이란 말임. 탑 입장에선 한 번도 안 써본 구멍 쑤싯쑤싯 한다 생각하니 헤으응 하겠지만 바텀(진) 입장에선 공포가 따로 없음.
크기를 좀 체감하고 싶기도 하고, 그렇게 크고 두꺼운 건 처음 봐서 입에 한 번 넣어서 빨아봄. 어찌어찌 이빨은 안 세우고 할 수 있었는데 도저히 딥스롯은 못하겠더라. 아플 것 같아서 빠꾸 친 게 아니라, 내가 그것을 딥스롯하기엔 입 안이 좁아서 그냥 그 정도까지밖에 안 들어간 거임.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입안에서 맥동하는 게 진짜 엄청 꼴리긴 했음.
여튼 샹... 본게임 들어가면서 나도 아랫도리 잔뜩 세우고 엎드려 봤음. 다리를 모으고 아주 엎드려서 받는 자세가 첫 경험으로는 꽤 안 아픈 자세라더라.
콘돔 끼운 손가락에 젤 발라서 열심히 풀어줬는데, 한 5분 정도 풀고 나니 좀 느슨해졌음. 살아생전 대장내시경 제외하면 뒷구멍에 그 무엇도 넣어본 적 없던 나붕이로서 솔직히 손가락은 막 아프진 않아서 "오... 할만할지도?" 하고 조금 만만하게 봤음. 물건보다 손가락이 더 아프다는 텀들도 있었으니.
조금 박을만 해진(?) 내 구멍에 상대가 젤과 쿠퍼액으로 뒤덮인 귀두를 천천히, 정말 천천히 넣어줬음. 귀두까지 들어갔다 싶을 즈음에 조금씩 욱신거려 오길래 잠시 그대로 멈춰달라고 하고 숨을 천천히 내쉬며 열심히 긴장을 풀었음.
익숙해지고 나서 이제 좀 더 넣어도 되겠다고 하니 헤헤 웃으면서 좀 더 밀어넣기 시작했는데... 내가 위에서 모양 얘기한 거 기억함? 귀두는 보통크기인데 몸통이 존라 두꺼워. 귀두는 그냥 초보용이었어. 상대는 진짜 천천히 넣었는데 구멍에서 꾸드득 하는 느낌이 들면서 몸이 경직됐음.
어릴 때 아빠한테 골프채로 빵댕이 처음 쳐맞아봤을 때의 고통이 다시금 떠오르면서 "흥엌..."하는 신음, 진짜 아파서 나오는 신음이 저절로 새어나왔음.
근데 상대도 내가 식이 되는 입장이잖아. 생전 처음 텀 해보는 아다 탑이 자기꺼 받고 신음하고 있으면 그게 고통이든 쾌감이든 얼마나 꼴리겠음? 잠깐 멈춰서 냉큼 물건에 힘이 들어가는데 구멍이 화악 찢어지듯 확장되는게 느껴지더라.
졸래리 아파서 주먹으로 침대 퍽퍽퍽 내려치면서 열심히 참고 있는 내 구멍으로, 꿈틀거리는 장총은 멈출 줄 모르고 느리지만 확실하게 들어왔음. 아파서 꿈틀거리는데 상대는 그게 아픈 게 아니라 느끼는 줄 알았던 건지, 아니면 알았는데 몸이 말을 안 들었던 건지... 아다 구멍은 진짜 엄청 조이거든.
한 10분쯤 지났나... 고문을 감내하는 애국열사 마냥 눈물이 찔끔찔끔 나오는 고통의 바다가 지나고 조금 편안해졌을 즈음 상대가 왜인지 넣는 걸 멈췄음.
그래도 도저히 못 견디겠다 싶은 고통은 아니었으니 괜찮다고 더 넣어도 된다고 하니까, 배시시 웃으면서 다 들어갔어요 하는데, 엎드려있어서 보진 못했지만 그 웃는 얼굴이 상상되니까 너무 귀엽고 꼴리는거야.
그 야릇한 상상에 고통 때문에 죽어있던 내 꼬추에 자극이 확 들어오면서 서는데 동시에 케겔운동이라도 일어났는지 상대방 물건을 확 조여버렸음.
상대가 헉 하면서 물건을 다시 한번 꿈틀대는데, 콘돔을 끼고 있는데도 쿠퍼액이 흘러나오고 있다는 게 느껴졌음. 그 감촉 자체는 야했지만 솔직히 그냥 졸라 아팠다.
그렇게 인내심 있게 나 배려하면서 넣어준 사람이 차마 그건 못 참겠었는지 저 움직일게요 하면서 서서히 자세를 뒤로 빼고 움직이기 시작했음. 처음 넣어줄 때만큼은 아니지만 내가 탑하던 속도 생각하면 많이 천천히 움직여줬는데도 진짜 미치도록 아픈거임. 흐응... 흐윽... 히이잉...! 아학! 하고 뭐 흔히 야동에서 나오는 격한 신음이나 히토미로 접할 수 있는 의성어란 의성어는 다 나온 거 같음. "아파서"
또 한 20분을 감내하고 나서 자세를 내가 올라타는 기승위 자세로 바꿨고, 한 번 쓴 구멍이라 그런지 이번엔 그냥 욱신, 하고 지나갈 정도였음. 그래서 이번엔 내가 위아래로 움직이면서도 버틸 수 있었지.
그때 돼서야 내 구멍에 넣은 채로 느끼는 그 사람 얼굴을 처음 제대로 봤는데, 진짜 상상 이상으로 야하더라. 중간중간 자기가 잘 느끼는 스팟에서 눈썹을 퍼뜩 올리면서 움찔하고 헤벌레해졌는데, 진짜 당장 빼서 내가 박고싶을 정도로 귀여웠다...
하지만 결국 나는 전립선으로 느낄 수는 없었음. 타고난 애들의 산유물이라고는 하지만 "아, 이게 전립선이구나"하는 느낌이 한계였지 (방광이랑은 확실히 달랐음. 그건 건드리면 진짜 오줌 4시간 참은 느낌 남)
여튼 그 자세에서 한 5분만에 상대가 반응이 왔고, 내 손목 꽉 붙잡고서 엄청난 양을 쌌음. 와... 여기서 두 가지 놀란 부분. 꼴려서 맥동하는 거랑 싸면서 맥동하는 수준은 정말 말 그대로 레벨이 다르구나. 체감상 순간적으로 1.2배는 커졌던 거 같음. 그리고 정액 처음 나올 땐 과장이 아니라 뜨겁구나. 콘돔을 꼈는데도 구멍 안쪽에서 따끈한 열기가 느껴졌음.
그렇게 자그마치 한 시간 정도에 걸쳐 내 첫 바텀 섹스는 마무리됐음. 필로우토크를 하면서 지루하거나 답답하진 않았는지 걱정돼서 물어봤지만, 상대는 수줍어하면서 너무 좋고 만족스러웠다고 했음. 빈말은 아니었던 거 같은 게, 콘돔 안에 정액 양이 정말 많더라. 고마웠고 다행이었지.
문득 든 생각이, 식남한테 받는 것도 이렇게 힘겨운데 지 취향도 안 되는 새끼들한테 강간당한 사람들은 얼마나 괴로웠을까 싶었음. 그날 혹 길가다가 출소한 성범죄자 마주치거나 했으면 진짜 콩밥먹을 각오 하고 부랄째로 꼬추 뜯어버렸을 것 같음.
이 경험 전에는 완식이면 바텀 쌉가능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경험해보고 생각 달라짐. 텀들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한다... 내가 첫끗발부터 존나 큰 걸 받은 것도 있지만 이걸 어찌 감내하십니까...
처음인데 그거면 진짜 아팠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