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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허언 반복하는 지인이 힘들다

익명_508153fa

4일 전

못생겼는데

심심하면 연락와서 자꾸 누구랑 썸탔네 잤네 얘기하는데

솔직히 난 잘 모르겠거든 인기많은거

어디 사장이랑 친하다 이름 언급하길래 가면 술이라도 얻어먹으려나 생각했는데

막상 같이 가니까 병풍취급받을때부터 쎄했어 ㅋㅋ

오랜만에봤네 바쁘네 혼자 중얼거리는데 그때부터 힘들어진거같아

누구 만났다는얘기 교차검증하면 10개중 3~4개는 항상 구라

그냥 계속 들어주자니 내가 힘든데

그렇다고 허언 그만하라고 얘기하기도 뭐한 이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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